임신 정보 & 출산 정보 100문 100답

임신 정보를 알기 쉽게 100문 100답 형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임신 초기 증상, 임신 주수 세는 법, 임신 확인 방법부터 임산부 혜택, 임산부 엽산 영양제, 철분 영양제 등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봅시다.

목차

임신 정보1 : 임신 초기 증상

관련 글 : 임신 초기증상 10가지와 임신 확인 방법

임신이란?
  • 임신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되어 태아가 자궁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상태를 말한다.
임신 주수 세는 방법?
  • 임신 주수는 마지막 생리일부터 날짜를 말한다.
  • 예시1: 마지막 생리 후 2주 후에 성관계를 하여 수정이 된 직후라면 ‘임신 2주차‘로 부른다.
임신 초기증상은?
  • 생리 지연, 체온 상승, 추위, 피로감, 기미 주근깨, 아랫배 당김, 배아픔, 가슴이 붓고 아픔, 질 분비물 증가, 잦은 소변, 변비, 배에 가스가 참 등 다양한 증상이 있다.
  • 임신 2주차 증상, 임신 4주차 증상은 느끼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임신 확인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 일반적으로 임신 4주차부터 임신 테스트기를 통한 임신 확인이 가능하다.
  •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2주가 지나야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임신 확인이 가능하다.
임신 테스트기 언제부터 가능할까?
  • 임신 테스트기는 성관계 후 2주가 지난 시점부터 임신 확인이 가능하다.
  • 마지막 생리일 기준으로 하면 4주차(즉, 생리 예정일 즈음)부터 임신 확인이 가능하다.
  • 얼리체크(Early Check)는 민감도가 높아 생리 예정일 4~5일전부터 임신 확인이 가능한 제품이다.
임신 테스트기 정확도는?
  • 임신 테스트기는 사용 시기와 방법을 지켰을 때 정확도는 95% ~ 99% 수준이다.
확실한 임신 확인 방법은?
  • 산부인과 및 보건소에서 소변 검사, 혈액 검사를 진행하면 99% 수준의 임신 확인이 가능하다.
  • 임신 6주차부터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착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임산부 혜택

⚡ 관련 글 : 2023년 임산부 혜택(부모급여, 임신 바우처)

임산부 혜택과 출산 혜택은 다르다?
  • 임산부 혜택은 임신 시 지급되고, 출산 혜택은 출산 이후에 지급된다.
대표적인 임산부 혜택은?
  •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 : 2022년 기준 100만원(다태아 140만원)의 의료비/약제비를 제공.
  •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 보건소에 신청하면 임신 주수에 맞게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
  • 산전 검사 : 보건소 방문 시, 기본적인 산전 검사를 받을 수 있음. (검사 종류는 지자체별 상이)
  • KTX, SRT 할인 : KTX는 특실을 일반실 가격으로 판매, SRT는 30% 할인.
임산부 혜택 신청 방법은?
  • 행정센터, 온라인 등으로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진행하면 일괄 신청된다.
  • 보건소/산부인과 방문 시 신청 방법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놓칠 염려는 적다.
대표적인 출산 혜택은?
  • 부모급여 : 23년도에는 만 0세에 매월 70만원, 만 1세에 매월 35만원 지급.
  • 첫만남이용권 : 출생 신고 시 200만원의 일시금 지급.
  • 아동수당 : 만5세 ~ 만 7세에 매월 10만원 지급.
  • 양육수당 :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86개월 미만 대상 월 10만원~20만원 지급.
  • 해산급여 : 수급자 출산 시, 70만원 지급.
  •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 저소득층 24개월까지 최대 월 16만원 지급.
  • KTX, SRT 할인 : 가족 3명 이상이 이용할 경우 성인은 요금의 30% 할인 적용.
출산 혜택 신청 방법은?
  • 출산 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청을 함께 하면 일괄 신청 된다.
  • 산부인과/병원에서 출산 시 신청 방법을 안내해주기 때문에 놓칠 염려는 없다.

임신 정보 2 : 임신 검사(산전 검사)

관련 글 : 임신 검사 및 산전 검사 총정리 제1탄(초음파 검사, 양수 검사, 목 투명대 검사 등)

임신 검사? 산전 검사? 용어가 헷갈려요.
  • 임신 검사, 산전 검사 모두 임신 기간 중(출산 이전에) 해야하는 검사를 의미하는 같은 말이다.
  • 병원에서는 산전 검사를 공식적으로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임신 검사의 종류는?
  • 혈액 검사 : 각종 항체 보유 여부, 기형아 확률 분석, 임신 중 당뇨 및 철분 수치 확인 등
  • 초음파 검사 : 태아의 발달 과정, 태반의 형성 과정, 장기 등 이상 여부 확인
  • 기형아 검사 : 태아의 기형아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 선별 검사 : 산모의 혈액을 검사하여 태아의 기형아 가능성을 평가하는 검사
    • 확진 검사 : 선별 검사 결과가 안 좋을 시, 태아의 기형아 확진을 위해 진행하는 검사
임신 주수별 주요 산전 검사는?
  • 첫 방문 : 혈액 검사, 소변 검사, 풍진 항체 검사, 에이즈 검사, 매독반응 검사, 자붕경부암 검사, 초음파 검사
  • 9주 ~ 13주 : 목 투명대 초음파 검사(NT 검사), 이중 표지물질 검사(더블 검사, 통합 검사 1단계), 융모막 검사(기형아 확진 검사, 선택), 비침습 기형아 검사(NIPT, 선택)
  • 15주 ~ 20주 : 쿼드 검사(통합 검사 2단계), 양수 검사(기형아 확진 검사, 선택)
  • 20주 ~ 24주 : 임신 중기 초음파 검사, 태아 심장 초음파 검사
  • 24주 ~ 28주 : 임신성 당뇨 검사(임당 검사), 빈혈 검사
  • 32주 ~ 36주 : 일반 혈액 검사, 간 기능 검사, 혈액 응고 검사, 심전도 검사, 흉부 X선, 태아안전검사(NST)

임신 정보 3 : 임신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의 종류는?
  • 일반 초음파 검사 : 태아의 전체적인 모습을 관찰하는 검사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
  • 정밀 초음파 검사 : 태아의 뼈, 장기 등을 구체적으로 관찰하는 검사 (상대적으로 비쌈)
초음파 검사 몇 번 받아야 되나?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일반 초음파 5회, 정밀 초음파 2회를 보험 급여로 인정해 준다.
  • 따라서 최소한 7번의 초음파 검사는 챙겨서 받는 것이 좋다.
정밀 초음파 검사는 언제 받아야 하나?
  • 임신 11주~13주, 목 투명대 검사(NT) 검사를 진행할 때 1회
  • 임신 16주 이후, 태아의 뼈, 손가락, 심장 구조 등 정밀 검사를 진행할 때 1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초음파 검사 시기는?
  • 임신 13주 이하 : 일반 초음파 검사 2회
  • 임신 11주 ~ 13주 : 정밀 초음파 검사 1회
  • 임신 14주 ~ 19주 : 일반 초음파 검사 1회
  • 임신 16주 이후 : 정밀 초음파 검사 1회
  • 임신 20주 ~ 35주 : 일반 초음파 검사 1회
  • 임신 36주 이후 : 일반 초음파 검사 1회
보험 적용이 안되는 초음파 검사 비용은?
  • 비급여 초음파 검사는 병원마다 책정된 가격이 다르다.
  • 근처 병원의 경우 일반초음파 검사는 45,000원, 정밀초음파검사는 85,000원이었다.
추가로 보험이 적용되는 초음파 검사는?
  • 태아에게 이상이 있거나 이상이 예상되는 경우, 추가로 보험 적용 초음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신 정보 4 : 기형아 검사

다양한 기형아 검사의 차이는?

관련 글 : 기형아 검사 총정리 2탄(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등)

  • 선별 검사 : 기형아 가능성을 높다/낮다 로 판단하는 검사 (확진은 불가)
    • 목 투명대 검사(NT 검사) : 임신 11주~13주에 진행하는 초음파 검사
    • 이중 표지 물질 검사(더블 검사) : 임신 11주~13주에 진행하는 혈액 검사
    • 쿼드 검사 : 임신 15주~22주에 진행하는 혈액 검사
    • 통합 검사 : 더블 검사 + 쿼드 검사를 합친 검사
    • 비침습검사(NIPT) : 임신 10주 이후 진행 가능한 정밀 기형아 검사(비싸고, 정확함)
  • 확진 검사 : 기형아 최종 확진을 위해 진행하는 검사
    • 융모막 검사 : 임신 11주 ~ 13주 사이에 실시 가능한 기형아 확진 검사
    • 양수 검사 : 임신 15주 이후에 실시 가능한 기형아 확진 검사
기형아 검사의 진행 순서는?
  • 9주 ~ 13주 : 목 투명대 검사(NT) 검사, 이중 표지물질 검사(더블 검사)로 가능성 판단
    • 수치가 안 좋을 경우, 융모막 검사로 확진 검사 진행 (선택 사항)
  • 15주 ~ 20주 : 쿼드 검사 추가 진행 후, NT검사, 더블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가능성 판단
    • 수치가 안 좋을 경우, 양수 검사로 확진 검사 진행 (선택 사항)
선천성 기형아 발병률은?
  • 세계적으로 3% ~ 6% 정도의 기형아 발병률이 보고되고 있다.
  • 우리나라는 16년 연구에서 5.5% 정도의 발병률이 조사되었다.
우리나라 선천성 기형아 발병률 순위는?

출생아 1만명 당 발생 건수로 집계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임종한 인하의대 교수팀, 2016)

  1. 잠복고환(29.11)
  2. 다지증(15.38)
  3. 입천장갈림증(9.99)
  4. 요도하열(9.94)
  5. 입술갈림증(8.18)
  6. 척추갈림증(7.71)
  7. 낭성신장(6.94)
  8. 직장항문폐쇄/협착(5.98)
  9. 다운증후군(4.69)
  10. 팔로의사징후(4.14)

임신 정보 5 : 임산부 영양제

관련 글 : 임산부 영양제 엽산 효능 및 종류 3가지(Folate, Folic Acid, 활성 엽산)

임산부 필수 영양제는?
  • 임산부 필수 영양제를 1개만 꼽으라면 언제나 “엽산”이 손꼽힌다.
  • 엽산 부족 시, 태아의 신경관결손증(기형아)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엽산의 종류는?
  • 천연 엽산(Folate) : 식품으로 섭취 가능한 엽산 형태를 Folate라 부른다.
  • 합성 엽산(Folic Acid) : 흡수율이 높아지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엽산이다.
  • 활성 엽산(5-MTHF) : 몸속에서 엽산이 분해되어 활용되는 형태에 가깝게 만들어낸 엽산이다.
어떤 엽산을 먹어야 할까?
  • 활성 엽산(3세대, 4세대 엽산) > 합성 엽산(Folic Acid) > 천연 엽산(Folate) 순서로 좋다.
엽산 언제부터 먹어야 할까?
  •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임신 3개월 전부터 꾸준히 엽산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 태아의 신경관 형성은 임신 초기에 일어나므로, 임신 초기에 더 신경써서 섭취해야 한다.
엽산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 체내 흡수되는 양(ug DFE)을 기준으로 임산부는 620 ug DFE 섭취가 권장된다.
  • 일반 성인은 400 ug DFE, 수유기 여성은 550 ug DFE 가 권장된다.
남성에게도 엽산 효능이 있을까?
  • 엽산은 남성 정자의 활동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남성의 정자 활동이 아니더라도, 400ug DFE 수준의 엽산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임신 정보 6 : 입덧

관련 글 : 입덧 시기, 입덧 증상, 입덧 완화 음식 5가지
관련 글 : 입덧 완화 10가지 방법

입덧이 오는 시기는?
  • 임신 4주 ~ 7주에 시작하여, 임신 11주 ~ 13주에 가장 심하다.
입덧 언제 끝나나?
  • 임신 14주 이후에 임산부 50% 에서 입덧 증상이 호전되었다 말한다.
  • 임신 22주 이후에 임산부 90% 에서 입덧 증상이 호전되었다 말한다.
입덧 증상? 입덧 종류?
  • 토덧 : 시도 때도 없이 구역질이 나고 토를 한다.
  • 먹덧 : 조금만 속이 비어도 구역질이 나고 토를 한다.
  • 체덧 : 하루 종일 체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 양치덧 : 입안에 칫솔이 들어가기만 해도 토를 한다.
입덧이 심하면 태아는 문제 없나?
  • 일반적으로 입덧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 입덧이 매우 심한 경우(임신 전 체중에서 5% 이하 감소한 경우), 의사 상담이 필요하다.
입덧 완화 음식?
  • 크래커 :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속을 채울 수 있어서 좋다
  • 매실액, 생강차, 레몬차 :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6 공급이 가능하다.
  • 레몬 사탕(입덧 사탕) : 당분을 보충하고, 입맛을 정리해 준다.
입덧 완화 방법?